취업 관련/면접

[삼성전자] 2020년 하반기 무선사업부 SW직무 채용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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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직무 적합성 평가) 합격하면 볼 수 있는 화면

서론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원치않는 직무(운영, 관리) + 삼성 무선사업부라는 네임밸류 + 갤럭시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지원하게 되었다. 코딩테스트 같은 경우, 삼성SW역량테스트에서 A+를 따놓은 것이 있어 시험을 보지않고 가볍게 넘어왔다. 유효기간이 2년이니.. 앞으로 두번밖에 안남았다. 이 기회가 필요없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ㅠㅠ

면접후기

당연하게도 보안서약이 걸려있으므로 면접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은 할 수 없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간략하게 작성하겠다.

일단 시험 보기 전, 2번의 코로나 자가진단을 한 후, 시험장(삼성인재개발원)에서 하얀색 환자 가운을 입은 분들이 또한 자가진단 내용과 열체크를 해주신다. 파란색 발판을 따라 쭉쭉 가다보면 으리으리한 건물에 오게 되고, 어디엔가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해주셨다. 그곳에는 무선사업부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부 면접보는 사람들도 있어, 그분들이 먼저 간 이후, 무선사업부는 다른 곳으로 끌려갔다.

도착한 대기실에는 각자 큰 테이블과 safety kit (마스크, 마스크 보관함, 펜, 손소독제, 시간땜빵용 퍼즐, 코로나 대비 장갑 등등)이 있었다.

임원면접

내가 가장 먼저 본 면접은 임원면접이었다. 임원면접은 내가 준비한 대로 잘 나온 것 같다. 예상한 임원면접의 느낌이었다. 다만 했던 질문을 계속하는 것 같아, 면접해서 말하면 안될 것 같은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라는 말을 몇 번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직무면접

직무면접에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들에 의해 멘탈이 깨졌었다. 더군다나 자기소개서에서 예상치못한 질문들만 집중 공격해버려 내가 준비한 것과는 전혀 다른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ㅠㅠㅠㅠㅠㅠ 

창의면접

직무면접에서 멘탈이 상당히 깨져있었는데 다행히도?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조금은 추스렸던 것 같다. 창의는 30분간 컴퓨터로 지정된 창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생각한 후 이를 발표하는 것인데 이것도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힘들었다.

느낀점

코로나 때문인지 대기시간이 상반기 면접에 비해 2배는 길었던 것 같다. 직무에서 깨진 멘탈 추스리기엔 좋았지만, 그래도 끝나고 나서보니 7시가 넘어가고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코로나때문에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카메라를 보고 면접을 봤는데, 평소랑 다르게 면접관님들을 보지 않고 해서 어색하지만 비교적 덜 떨리게 볼 수 있었다.

12월 2일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너무 입사하고 싶다.. 제바류ㅠㅠ 면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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